'아육대' 男아이돌들의 6색 에어로빅댄스 도전기

보이그룹 아스트로. (사진=MBC 제공)

MBC '설특집 2017 아이돌스타 육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남자 에어로빅댄스 종목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틴탑은 '칼군무'로 무장해 노련미가 돋보였고, B.A.P는 무대에서의 카리스마를 그대로 보여줬다. 세븐틴은 고난도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아스트로는 최연소 그룹의 풋풋함으로 승부했다. 크나큰은 우월한 키를 자랑했다.

모두 연습실에서는 물론이고 다른 스케줄을 하면서도 틈이 날 때마다 안무를 연습했다는 후문이다.

에어로빅댄스에 나선 보이그룹들은 그 동안 연습하면서 많은 생각을 느꼈고, 그만큼 풍성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다. AOA의 초아는 현장 리포터로 출격해 이들로부터 진솔한 이야기를 이끌어냈다.

남자 에어로빅댄스는 6편의 뮤지컬 작품을 보는 듯 각 팀마다 서로 다른 컨셉으로 무대를 완성했다.

이들이 그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해 온 장면도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깜짝 반전도 있다고. 신설된 남자 에어로빅댄스에서는 과연 어떤 보이그룹이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될지 주목된다.

보이그룹의 색다른 변신을 볼 수 있는 남자 에어로빅댄스는 오늘(30일) 오후 5시 15분부터 방송되는 '설특집 2017 아육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