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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대통령, 대리인단 만나 탄핵심판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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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주변 인물 관계에 대해 이야기 나눠"

    박근혜 대통령.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대리인단과 만나 탄핵심판 사건 진행상황과 대책 등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 측이 대리인단과의 면담을 공개적으로 밝힌 건 지난해 12월 29일에 이어 두 번째다.

    박 대통령 측 이중환 변호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시간 20분 동안 청와대 위민관에서 대리인단을 만났다.

    탄핵사건의 주요 쟁점과 헌재가 박 대통령에 대해 좀 더 확인하고 싶어하는 내용에 대해 논의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헌재는 박 대통령 측에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 행적에 대한 구체적 입증 자료 등을 추가로 요구했고, 박 대통령이 최순실씨로부터 연설문과 홍보문 등에서 어떤 도움을 언제까지 받았는지 등을 밝히라고 주문한 상태다.

    이 변호사는 "현재까지 증인들의 증언내용을 종합하고, 특히 최순실 씨와 최 씨 관련 인물들의 관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장시호 김종 최서원(최순실) 1차 공판이 열린 17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법에 최순실이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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