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북CBS)
제18회 김제 지평선 축제 전국 최초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새만금 2호 방조제 김제 관할구역 지적 등록, 국내 최초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와 국내 유일의 민간 육종연구단지 준공….
지난 2016년을 달려온 김제시의 성적표다.
'업무상 배임혐의'로 영어의 몸이 된 이건식 김제시장을 대신해 시장 권한대행을 수행하고 있는 이승복 김제시 부시장은 "시민과 공무원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온 결과 이같이 굵직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 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지만, 지금까지 쌓아올린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민선 6기 시정 목표인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 건설을 위해 주요 현안들을 차근차근 챙겨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시정방향을 '역동하는 김제, 세계로 미래로'로 정한 이 시장 권한대행은 새만금, 해양중심도시의 주도적 역할 수행, 신산업 기반 확충으로 탄탄한 지역경제 견인, 종자산업과 첨단 농업으로 농생명 허브 조성을 역점 시책으로 정했다.
이와 함께 김제 혼이 담긴 역사·문화·관광도시 육성, 공감형 맞춤복지로 차별 없는 행복도시 실현,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기반 확충, 시민의 역량을 키워주는 열린 시정 구현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주요 핵심사업으로 새만금 국제해양도시 기반 마련, 지평선 산업단지 기업유치, 국제종자산업박람회 개최, 김제육교 재가설 추진 등을 연내에 추진한다는 포부다.
이와 함께 새만금 국제공항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김제 화포지역에 대해서는 전주 등지로부터 접근성은 물론, 부지매입도 용이하고 민원 발생 소지가 없다는 장점을 들며 유치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아울러 새만금 행정구역을 놓고 군산, 부안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충분히 소통할 계획이며 원만한 타협이 이뤄지지 않을때는 사법부 판단에 수긍할 것이라고 말해, 경쟁에서 물러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건식 시장의 재판은 잘 풀릴 것으로 본다"는 이 권한대행은 "시장을 대신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 보다는, 기존에 추진돼 온 현안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