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M 음악사업부 제공)
정인, 로이킴 등이 참여한 가수 고(故) 김광석의 20주기 추모 앨범이 발표된다.
오는 12월 7일 발표 예정인 '김광석, 다시'는 김광석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아 낸 최초의 리메이크 앨범이다.
총 10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로이킴, 정인이 가창자로 참여, 김광석과의 듀엣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러 차례 김광석을 롤모델로 언급했던 로이킴은 타이틀곡인 '너에게' 듀엣 가창자로 선정됐다.
재즈 밴드 포플레이 피아니스트 밥 제임스을 비롯해 한상원, 하림, 고상지 등 국내외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편곡과 연주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공동 제작을 맡은 CJ E&M 음악사업부와 with 33 측은 "김광석의 목소리는 그대로 사용하되, 편곡만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신개념 리메이크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앨범 발표에 앞서 정인이 듀엣 가창자로 참여한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가 12월 1일 0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먼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