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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스포츠영웅' 김연아, 23일 명예의 전당 헌액식



스포츠일반

    '2016년 스포츠영웅' 김연아, 23일 명예의 전당 헌액식

    대한체육회는 23일 2016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된 김연아를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는 행사를 연다. 황진환기자

     

    2016년 스포츠영웅은 김연아(26)다.

    대한체육회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2016년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된 김연아의 헌액식을 개최한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를 열고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김연아를 2016년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011년부터 역경과 고난을 극복해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국민들에 꿈과 희망을 준 체육인을 국가적 자산으로 예우하기 위해 스포츠 영웅을 선정했다. 김연아는 2015년 아쉽게 최종 선정에서 탈락했지만 2016년 스포츠영웅으로 뽑혔다.{RELNEWS:right}

    역대 스포츠영웅으로는 2011년 마라토너 손기정과 역도의 김성집을 시작으로 2013년 마라토너 서윤복, 2014년 민관식, 장창선(복싱), 2015년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 김운용 등 근대 한국 스포츠의 기틀을 마련한 이들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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