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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亞 4관왕 화려한 부활에 유종의 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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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환, 亞 4관왕 화려한 부활에 유종의 미까지

    리우 이후 첫 국제대회 4관왕…마지막 계영에서는 동메달 수확

    박태환 (자료사진)

     


    박태환(27)이 리우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대회을 4관왕으로 마무리했다.

    박태환은 20일 일본 도쿄 다쓰미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수영선수권 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출전한 개인 종목 자유형 50m에서 5위를 차지했고 후배들과 함께 출전한 남자 계영 400m에서는 동메달을 땄다.

    박태환은 이날 오전 자유형 50m에 출전했고 오후에는 자유형 결선에 나섰다. 22초57만에 터치패드를 찍어 결선에 나선 8명 중 5위에 머물렀다.

    지난 3일동안 4종목에 나서 금메달 4개를 수확한 박태환은 자유형 50m에서 비록 메달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예선 기록(22초71)을 0.14초 앞당기는 등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박태환은 강행군 속에서 대표팀 후배들과 함께 하는 계영 400m 결선에도 출전했다.

    자유형 50m 결선이 끝나고 열린 계영 400m 결선에서 마지막 영자로 나선 박태환은 48초11만에 100m 질주를 마쳤다. 금메달을 수확한 자유형 100m 기록(48초57)보다도 빨랐다.

    양준혁, 이호준, 김재우와 출전한 계영 400m에서는 3분18초80의 기록으로 중국, 일본에 이어 3위를 차지해 박태환은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로써 박태환은 자유형 200m와 400m, 1500m, 100m 금메달을 포함,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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