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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칫날' LG, 韓 최초 '11시즌 100만 관중' 돌파



야구

    '잔칫날' LG, 韓 최초 '11시즌 100만 관중' 돌파

    16일 KIA와 홈 경기에서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11번째 100만 관중 시즌을 만든 LG의 잠실 구장 경기 모습.(사진=LG 트윈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한국 프로 스포츠 최초로 11번째 시즌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LG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 홈 경기에 시즌 6번째 매진(2만6000명)을 이뤘다. 이에 따라 올 시즌 총 관중 102만170명을 기록했다.

    지난 1993년 115만4308명을 시작으로 LG는 11번째 100만 관중 시즌을 만들었다. 1990년대 4번 100만 관중을 찍은 LG는 2010년 이후 7년 연속 밀리언 셀러를 달성했다.

    현재 총 누적 관중은 한국 프로야구 최다인 2743만7988명이다. 이 역시 한국 프로 스포츠 최다 관중이다.

    이날 LG는 KIA를 3-1로 누르고 2연승을 달리며 대기록 수립을 자축했다. 공동 4위였던 KIA와 연전을 싹쓸이하며 2경기 차 4위를 지켰다.

    선발 우규민이 10일 만의 복귀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로 6승째(10패)를 따냈다. 양석환이 결승타를 때려냈고, 간판 스타 박용택은 2안타를 보태며 이병규(9번)과 함께 구단 최다 타이인 2042안타 고지를 밟았다.

    백순길 LG 단장은 "LG트윈스 팬 여러분의 변함 없는 성원에 감사 드린다"면서 "남은 시즌 팬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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