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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이라 나이틀리 "노출 연기, 문제될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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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영화서 노출 연기… "노래가 더 어려워" 촬영 후일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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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영화 개봉을 앞둔 영국 출신 여배우 키이라 나이틀리(23)가 노출 연기보다 노래하는 장면이 더 부담스러웠다는 촬영 뒷얘기를 전했다.

    19일(현지시각) 미국의 연예주간지 피플(People) 인터넷판에 따르면 나이틀리는 전날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국제 영화제에서 열린 신작 ''사랑의 가장자리''(The Edge of Love) 시사회에서 알몸 노출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새 영화에서 누드신을 촬영한 나이틀리는 노출 장면이 영화의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이라고 말했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로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그는 지난해 출연한 ''어톤먼트''에서도 누드신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나이틀리는 노출 연기보다 노래 부르는 장면을 촬영하는 것이 더 어려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BestNocut_R]

    출연진은 물론 100여 명의 엑스트라가 보는 앞에서 노래를 부를 때는 "이러다가 죽을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었다는 것. 실제로 다리가 떨려서 주저앉을 뻔했다는 후일담도 덧붙였다.

    시인 딜런 토머스의 전기를 소재로 만든 ''사랑의 가장자리''는 나이틀리의 엄마인 셔먼 맥도널드가 직접 집필한 작품으로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유명 작가인 맥도널드 여사는 애초 나이틀리와 시에나 밀러(26)를 염두에 두고 작품을 집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영화에 나란히 출연한 나이틀리와 밀러는 이날 시사회에서도 나란히 레드카펫을 밟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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