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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 4타수 무안타…2경기 연속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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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타 만들기 힘드네' 트리플A에서 타격감을 조율하고 있는 박병호(30)가 31일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사진=노컷뉴스DB)

     

    박병호(30·미네소타)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의 박병호는 31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리하이벨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산하)와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지난 29일 3연타석 홈런과 5타점을 쓸어담은 이후 안타를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전날 리하이벨리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박병호는 이날 경기에서도 무안타로 침묵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전날 삼진 2개를 당한 박병호는 이날도 2개의 삼진을 당했다.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소화한 박병호는 상대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의 공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빠른 공에 방망이가 헛돌며 삼진을 당했다. 이후 타석에서는 각각 뜬공과 3루 땅볼로 아웃됐다.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박병호의 트리플A 타율은 2할7푼2리에서 2할5푼9리(85타수 22안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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