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사무실에서 객실 훈련 수료식을 마친 2016년도 4차 신입승무원들과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이스타항공은 "27일 서울 강서구 이스타항공 본사에서 임직원들 및 18명의 신입객실승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4차 수료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을 마친 객실승무원들은 올 상반기 객실인턴승무원 모집에 응시해 합격한 승무원들로 총 9주간 진행된 기내안전 교육, 비상탈출, 응급조치, 항공보안, 객실서비스, 고객응대, 비행실습 교육을 마쳤다.
이들은 다음달부터 비행 스케줄 근무에 투입돼 항공기 기내안전과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수료식을 마친 김지혜 승무원은 "고객분들의 여행이 저를 통해 더욱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내 안전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 및 노선 확대에 따라 이들 18명을 포함해 올들어 80여명의 객실승무원을 채용했다.
또 지난달 채용공고 이후 면접을 진행 중이며, 다음달 초까지 진행되는 2차 면접과 건강검진을 거쳐 올 하반기에도 50여명의 객실승무원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는 "신입사원들의 지속적인 채용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최상의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