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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달리던 차량에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11일 오전 11시 56분쯤 호남지선고속도로 회덕 방향 2㎞ 지점을 주행하던 박모(34)씨의 BMW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박씨가 다치진 않았지만, BMW 차량이 전소했다.

박씨는 "달리던 중에 차량 엔진 쪽에서 연기가 나서 갓길에 세웠더니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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