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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조짐이 보인다" …제주 해비치 아트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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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대박 조짐이 보인다" …제주 해비치 아트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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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 마켓에서 상담을 하고 있는 김창효 대표(왼쪽)와 김수일씨.
    "대박 조짐이 보입니다." 공연작품 홍보에 나선 세종공연예술센터 김창효 대표는 아트마켓 성과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아트마켓은 '제주 해비치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13일과 14일 이틀간 진행됐다. 이 행사는 146개 공연기획·제작자와 전국 문화예술회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감했다.

    세종공연예술센터는 박해미씨가 연출·출연하는 '넨센스', 김원효씨가 출연하는 '대박 포차', 백재현씨가 출연하는 '루나틱' 등 10여 편의 공연을 상품으로 내놨다. 김대표는 "작년에 메르스, 재작년에 세월호 여파로 공연계가 위축되어 정말 힘들었다. 이번 행사에서 문예회관들이 적극적으로 공연 유치를 문의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상당히 좋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번에 공연 가계약을 맺은 공연기관은 문경, 구미시, 부안 문예회관, 그리고 서울나루아트 등 4곳에 이른다.

    세종공연예술센터 부스를 찾은 부안 문예회관 김수일씨는 "'만화방 미숙이'를 비롯해 우수 공연 몇개를 신청하려고 한다. '대박 포차'는 인지도가 높은 김원효, 송준근씨가 출연하면 유치를 생각해보겠다"고 했다.

    아트 마켓에서 공연작품을 홍보하는 김문겸 대표.
    클래식 전도사 개그맨 김현철이 이끄는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는 이번 행사에서 중국과의 공연 계획을 거의 확정했다. 이 공연 기획자 김문겸 대표는 "중국 절강성 음악협회 회장이 이번 행사에서 만나 중국 절강성 신년음악회에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의 초청을 요청해 저희가 최종 승인만 하면 된다"고 했다. 김 대표는 또 "전국 문예회관 관계자들이 저희 공연에 대해 많이 문의하고, 스케쥴과 조건을 확인하며 관심을 보여 공연 신청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6월의 보사노바' 공연 장면.
    제 9회 제주 해비치 페스티벌(6.13-16)과 함께 펼쳐지는 제주인 in 페스티벌 (6.11-15)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제주 곳곳에서 진행됐다.

    재즈밴드 필로메라는 '6월의 보사노바' 공연을 선보였다. 필로멜라는 브라질 음악에 초점을 맞추어 보나노바와 삼바 음악을 들려주었다. 박신영의 풍부한 음색으로 들려준 '그 남자가 말했다', '슬픔이여 안녕' 등은 마치 브라질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실버피쉬 컴퍼니 '성악 앙상블' 공연 중 바리톤 이중현의 노래하는 모습.
    실버피쉬 컴퍼니의 '성악 앙상블' 공연은 성악을 한층 가까이 느껴볼 수 있게 했다. 이들은 "음악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보자"는 기치를 내걸로 소외계층과 노숙인 등에게 음악 공연을 선사한다. 테너 강창련의 '베사메무초'를 부를 때 그의 표정과 목소리에서 표현되는 그 간절함이란 새로운 경험이었다.

    킬댄스 컴퍼니의 '달에게 말을 걸다'는 젊은 남자 무용수 2명이 억압받고 있는 인간의 고통을 춤으로 표현하며, 달과의 소통을 통해 극복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들 공연은 현대자동차 제주 전시장이나 제주공항 광장 등지에서 펼쳐져 일반인들이나 관광객들에게 클래식과 무용, 가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지만 관람자들이 적어 아쉬움이 남았다.

    국악 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에서 남상일, 안숙선의 연기 장면
    스페셜 공연으로 펼쳐진, 안숙선 명창이 출연하는 국악 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는 14일 저녁 제주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상연되었다. 전석 매진된 이 공연은 해학이 넘치는 창과 대사, 시나위 연주, 가야금 병창의 뛰어난 기량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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