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이커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음원차트를 '올킬'한 보컬그룹 어반자카파가 게릴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어반자카파는 지난 27일 자정 새 미니앨범 '스틸'을 공개하며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널 사랑하지 않아'는 공개 직후 8곳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휩쓸었다.
어반자카파는 1위 공약을 지키기 위해 지난 29일 명동 6번 출구 간이 무대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들은 데이트를 즐기러 온 커플들을 위해 '뷰티풀 데이', '저스트 필링', '저스트 투 오브 어스' 등을 선곡해 밝은 분위기의 노래로 무대를 꾸몄다.
이어 새 앨범 타이틀곡 '널 사랑하지 않아', '똑같은 사랑, 똑같은 이별', '니가 싫어'를 연달아 선보였고 뜨거운 반응에 힘 입어 '그 날에 우리'를 앵콜곡으로 선사했다.
멤버들은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 뿐만 아니라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어반자카파는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해주기 위해 진행한 미니 콘서트가 이렇게 큰 반응과 호응이 올 줄 몰랐다. 정말 기쁘다. 소통을 할 수 있는 무대를 많이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9년 데뷔, 콘서트와 페스티벌 등의 꾸준한 활동을 통해 음악팬들을 만나 온 어반자카파는 20대의 감성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어반자카파는 오는 6월 18~1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