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유승민 의원. (사진=박종민 기자)
20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던 유승민 의원이 새누리당 복당을 신청한다.
유 의원은 19일 오후 새누리당 대구시당을 찾아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정식 복당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탈당한 뒤 27일 만이다.
이날 복당 신청에는 동반 탈당했던 시·구의원과 지지자 등 255명이 함께 합니다.
유승민 의원의 복당은 새누리당 비대위원회가 원칙적으로 허용하기로 함에 따라 별도의 자격 심사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