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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국내용 vs 수출용' 왜 다를까



생활경제

    농심 신라면, '국내용 vs 수출용' 왜 다를까

    • 2016-03-24 06:00

    [씨리얼]

    지난 2014년 온라인에서는 '신라면 컵'의 국내 출시 제품과 일본 수출 제품에 큰 차이가 있다는 논란이 일었다. 국내 소비자를 역차별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이런 내용이 블로그 등을 타고 일파만파 퍼져나가자 농심 측은 “해외에서 판매되는 신라면 컵은 현지 시장환경과 문화, 소비자 기호를 고려해 가격, 중량(구성요소의 비율 포함) 등을 달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2년이 지난 지금, “국내 신라면은 좀 변화가 있었을까?”란 궁금증이 생겨 일본에서 판매중인 신라면컵을 공수해왔다.

    신라면 컵을 비교하는 이유는 국내 라면 시장 흐름도 변했기 때문이다. 2014년은 프리미엄 라면이 막 출시됐던 때였지만, 지금은 이미 프리미엄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자연스레 소비자들도 이제는 양보다는 질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국내 신라면 컵 제품도 국내 시장환경과 문화, 소비자 기호를 고려해 변화가 있어야되는건 아닐까.

    특히 농심측은 지난 2014년 8월, 신라면의 디자인과 맛을 28년 만에 업그레이드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글로벌 브랜드 위상에 맞게 면발은 더 쫄깃하게 만들었고 국물 맛도 더욱 깊고 조화롭게 했다는 것이다.

    이제는 정말 농심의 말을 믿어도 될까? 2016 한일 '신라면 컵' 전격비교, 공개합니다.

     


    {RELNEWS: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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