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코 바(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태국의 수도 방콕은 낮보다 밤이 더 빛난다. 대형 쇼핑몰을 비롯한 건물들은 일제히 화려한 빛을 내기 시작해 활발한 도시로 재탄생 한다. 여기에 방콕은 세계적인 호텔 체인의 럭셔리한 호텔부터 자유여행을 위한 부티크 호텔까지 수많은 호텔들이 자리하고 있어 각 호텔마다 다른 불빛들로 도시의 화려함을 더한다.
방콕의 아름다운 야경을 한 눈에 담기 가장 좋은 방법은 호텔 옥상에 위치한 루프탑 바를 이용하는 것. 각 루프탑 바마다 다르지만 샌들, 슬리퍼, 운동화는 코디는 피하자.
해외 각 지역의 트렌디한 호텔들을 선보이는 스테이앤모어(
www.staynmore.co.kr)가 방콕을 대표하는 루프탑바 네 곳을 소개한다.
시로코 바의 상징 황금빛 돔(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 르 부아 스테이트 타워, 시로코 바지난 2006년 오픈한 5성급 호텔인 르 부아 스테이트 타워 호텔 63층에 위치한 루프탑 바다. 방콕에서 가장 방콕 최고의 야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영화 행오버2의 촬영의 배경지로도 알려져 있다. 이곳의 황금빛 돔으로 방콕 최고의 로맨틱 명소로 꼽히기도 한다.
시로코에서 선보이는 음식은 물론 와인, 분위기, 서비스 등의 네 가지 모두가 완벽하다. 방콕에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안고가고 싶다면 꼭 가보자.
더 스피크이지 루프탑 바(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 호텔 뮤즈 방콕 랑수안, 더 스피크이지 루프탑 바호텔 뮤즈 방콕 랑수안은 세계적인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시암 파라곤, 센트럴 월드, 센트럴 칠롬과 인접해 있어 비즈니스와 레저 여행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핫한 호텔이다.
이곳 24~25층에 위치한 더 스피크이지 루프탑 바는 탁 트인 도시 전망을 자랑하며 미슐랭 스타 요리사의 요리와 와인 등을 맛볼 수 있다.
짜오프라야강의 전망이 인상적인 리버 바(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 페닌슐라, 리버 바
방콕의 럭셔리 호텔로 손꼽히는 페닌슐라에 위치한 바로 옥상에 위치해 있진 않다. 그럼에도 방콕을 대표하는 짜오프라야강의 전망이 아름다워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선선한 강바람을 맞으며 로맨틱한 전망과 함께 가벼운 스낵과 칵테일을 즐기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푸른 나무들로 조성된 룸비니 공원 전망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파크 소사이어트 바(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 소피텔 소, 파크 소사이어트 바소피텔 소 방콕은 세계적인 소텔 그룹의 호텔이다. 태국의 유명 건축가와 5인의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설계하고 크리스찬 라크르와의 프랑스적 우아함이 가미되어 도시적이면서도 호화로움이 돋보인다.
이 호텔 29층에 위치한 파크 소사이어트 바는 낮에는 룸비니 공원이 훤하게 내려다보이며 저녁엔 화려한 방콕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취재협조=스테이앤모어(02-6375-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