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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연, 11년 만에 드라마 복귀 "설레고 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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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드라마 '굿 와이프'에서 첫 변호사 역 도전

    배우 전도연 (사진제공= 매니지먼트 숲)

     

    "십여 년 만에 하는 드라마라 설레기도 하지만 걱정도 된다."

    드라마 복귀를 앞둔 배우 전도연이 떨린 소감을 전했다.

    배우 전도연측이 24일 tvN 드라마 '굿 와이프' 출연을 확정 짓고 안방극장 컴백 소식을 알렸다. SBS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이후 11년 만이다.

    굿 와이프는 검사 남편 태준이 불미스러운 일로 구속되자 결혼 이후 일을 그만두고 내조에 전념하던 혜경(전도연 분)이 갑작스럽게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15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전도연은 극중 처음으로 변호사 역에 도전한다.

    그동안 '칸의 여왕'으로 불리며 스크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온 전도연이 드라마 복귀 소식을 알려오자 대중들은 그녀의 연기를 브라운관에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반가움을 표출하고 있다.

    전도연은 영화가 아닌 드라마를 택한 것에 대해 "작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싶었던 기회에 좋은 작품의 출연 제의를 받았다. 새로운 장르와 흥미로운 이야기에 끌렸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십여 년 만에 드라마를 하게 되어서 설레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도 된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전도연이 드라마를 한다는 것에 대해 기대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3월부터 드라마 준비에 전념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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