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장하나, LPGA 투어 사상 최초 '파4 홀인원'

  • 0
  • 0
  • 폰트사이즈

골프

    장하나, LPGA 투어 사상 최초 '파4 홀인원'

    • 0
    • 폰트사이즈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사상 최초로 파4홀 홀인원 대기록을 세운 장하나.(자료사진=KLPGA)

     

    '장타자' 장하나(24 · 비씨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새 역사를 썼다. 사상 최초로 파4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장하나는 31일(한국 시각) 바하마 파라다이스의 오션 클럽 골프코스(파73 · 6625야드)에서 열린 바하마 클래식 3라운드에서 대기록을 작성했다. 4타가 기준인 8번홀에서 티샷 1번으로 공을 홀컵에 넣었다.

    LPGA 투어에서 파4홀 홀인원은 장하나가 처음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뛰는 남자 선수들은 워낙 힘이 좋아 파4홀 홀인원이 가끔 나오지만 여자 선수들은 언감생심이었다.

    장하나 특유의 장타력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218야드인 8번홀에서 장하나는 3번 우드로 티샷을 날렸는데 이게 그린 약 1m 앞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컵으로 들어갔다. 8번홀에서 무려 3타를 한꺼번에 줄인 장하나는 공동 13위(7언더파)로 올라섰다.

    3라운드 뒤 장하나는 현지 인터뷰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갔는데 정말 멋진 샷이었다"면서 "볼을 끝까지 보지 못했는데 아버지가 '들어갔다!' 외쳐서 홀인원임을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개인 통산 6번째 홀인원이자 타수 기준으로 앨버트로스는 두 번째"라고 덧붙였다.

    김세영(23 · 미래에셋)과 김효주(21 · 롯데)는 나란히 공동 3위를 달려 우승 가능성을 이었다.

    김세영은 3라운드에서 더블보기를 범했으나 버디 6개를 잡아내 4타를 줄였고, 김효주도 5타를 줄여 11언더파를 기록했다. 공동 1위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찰리 헐(잉글랜드)에 1타 차로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일희(28 · 볼빅)가 10언더파 공동 6위, 박희영이 9언더파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