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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道 통행 재개…사고 규모는 혼선



전북

    호남고속道 통행 재개…사고 규모는 혼선

    19일 낮 12시 48분께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휴게소 인근에서 차량 수십대가 잇달아 추돌해 9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사진=정읍소방서 제공)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휴게소 부근에서 발생한 차량 연쇄 추돌사고가 수습돼 차량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사고 규모 집계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1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이날 낮 12시48분으로부터 한 시간 뒤 1차선 통행이 됐고, 한 시간 50분 뒤 2차선 모두 통행이 재개됐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견인차가 다수 확보돼 최대한 이른 시간에 도로 소통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고 규모에 대해서는 기관 별로 집계가 다르고 나오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은 차량 22중 추돌로 보고 있고, 소방당국은 33대가 추돌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한편 이날 낮 12시48분께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휴게소 부근에서 차량들이 잇달아 추돌해 김모(69) 씨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최모(23) 씨 등 7명이 경상을 입었다. 부상자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NEWS:right}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들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잇달아 부딪혀 사고 규모가 커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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