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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가고 '시그널' 온다…김혜수·조진웅·이제훈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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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팔' 가고 '시그널' 온다…김혜수·조진웅·이제훈 출격

     

    '응팔' 가고 '시그널' 온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의 시작을 알리는 0화 '시그널: 더 비기닝'이 방송된다. '응답하라 1988' 마지막 방송이 끝난 직후인 16일 밤 9시 45분 편성, 뜨거운 열기를 고스란히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30분 가량 방송될 '시그널: 더 비기닝'은 영화급 스케일의 제작 비하인드에서부터 주연 3인방의 캐릭터 소개, '장기 미제사건'을 소재로 한 이유 등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들로 채워진다.

    극중 경찰이지만 경찰을 불신하는 아이러니한 인물,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을 맡은 이제훈이 내레이션을 맡아 해영의 시선에서 본 극의 비하인드로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 왜 '장기 미제사건'인가?

    제작진과 출연진은 이번 방송에서 '왜 장기미제 사건을 다루는가'에 대한 이유를 밝힌다.

    강력 사건이 해결되지 못한 채 종결된 후 남겨진 자들의 아픔을 더 이상 외면하지 않고 세상 깊숙히 묻힌 사건의 해결을 위해 누구보다 강한 집념과 열정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다는 내용이 소개될 예정.

    '시그널'은 아픔을 가진 자들을 따스히 위로하면서도, 무전을 통해 사건이 해결되어 가는 과정을 통쾌하게 담아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캐릭터 소개

    경찰이면서 경찰을 싫어하는 경찰계 이단아 박해영 역을 맡은 이제훈은 해영이 경찰에 불신을 갖고 있는 이유와 그런 해영의 삶이 바뀌어 '장기 미제사건'을 풀어가는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되는 이유를 직접 설명할 예정.

    베테랑 여형사 차수현을 연기하는 김혜수는 이번 작품에서 '장기 미제사건'이 힘든 이유를 설명하는 신을 가장 힘들었던 신으로 꼽은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조진웅 역시 자신이 맡은 80년 대 강력계 형사 이재한 역을 소개한다.

    ◇ 제작진이 전하는 관전 포인트

    김원석 감독과 김은희 작가가 직접 전하는 작품의 숨은 노력들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전망.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반사전제작을 고집한 뒷 이야기, 80년대의 시대상과 미제사건을 정확히 표현하게 위해 철저한 고증을 거쳤던 이야기까지 작품을 즐길 관전 포인트를 짚어줄 예정이다.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으로, 오는 22일부터 매주 금, 토 저녁 8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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