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달수(왼쪽)와 채국희(사진=자료사진/노컷뉴스·SBS)
배우 오달수(48)가 동료 배우 채국희(46)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달수와 채국희는 같은 계통에서 일하면서 연기에 대해 서로 조언이나 의견을 나누는 친한 선후배 관계에서 2012년 영화 '도둑들' 출연을 계기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며 "3년 동안 이들이 그 시간을 소중히 지켜 온 만큼 많은 분들도 앞으로의 시간을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당부했다.
대응이 늦었다는 세간의 비판에 대해서는 "조용한 만남이었던 것이 새해 첫 기사로 크게 이슈가 돼 당황스러웠지만 발빠른 대응보다는 진심을 담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