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서경덕 "위안부 소녀상을 세계적 관광지로 만들자"

뉴스듣기

페이스북공유하기 트위터공유하기 밴드공유하기



사회 일반

    서경덕 "위안부 소녀상을 세계적 관광지로 만들자"

    뉴스듣기

    "각국 주요 출판사·웹사이트 등에 소개되도록 요청할 것"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세계적인 매체에 일본군 위안부의 진실을 알리는 광고 캠페인을 펼쳐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위안부 소녀상이 세워진 곳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31일 밝혔다.

    서 교수는 "현재 요미우리(讀賣), 산케이(産經) 등 일본 언론이 연일 위안부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내용의 기사를 내보내며 한국 정부를 압박하고 있는데, 이런 언론 플레이에 당황할 것이 아니라 이번 기회에 위안부 소녀상이 세워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 등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첫 번째 프로젝트로 '론리 플래닛' 같은 세계적인 관광 책자 '한국편'에 주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소개문을 넣어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반드시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간 1천500만 명의 내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위안부 소녀상을 소개해 일본군 위안부의 진실을 알리고, 유대인 학살의 상징인 '홀로코스트 기념관'처럼 일본군 위안부의 세계적인 상징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는 것이다.

    서 교수는 "내년 초부터 각국의 대표적인 관광 책자를 발간하는 출판사, 여행 관련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 제작업체 등에 '위안부 소녀상'에 관한 자료를 보내 반드시 역사 관광지로 안내할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설치미술가들과 협업해 각국 주요 도시의 광장에서 '위안부 소녀상'을 주제로 퍼포먼스를 여는 두 번째 프로젝트도 구상하고 있다.

    서 교수는 "이번 한일 간 위안부 타결로 각국 주요 도시에 '위안부 소녀상'을 영구 설치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문화예술작품으로 전시회를 연다면 큰 메시지를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위안부 타결은 국민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지만, 민간 차원에서 더 힘을 모아 '위안부 소녀상'을 반드시 지켜내 일본의 역사 왜곡을 전 세계에 알려야 한다"고 호소했다.

    추천기사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이 시각 주요뉴스

    김현정의 뉴스쇼

    정관용의 시사자키

    에디터가 추천하는 꼭 알아야할 뉴스


    많이본 뉴스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