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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겨울철 신혼여행을 위한 드레스 코드는?

    • 2015-12-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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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기후와 반대인 나라에 대비하는 옷차림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겨울철 신혼여행을 준비 중인 예비부부들은 신혼여행 현지에서의 복장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로맨틱한 신혼여행을 위해서 특별한 옷들을 준비하고 싶지만, 현지의 계절과 기온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지 못해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예비부부가 신혼여행을 떠나는 하와이, 괌, 몰디브, 푸껫(푸켓), 칸쿤 등은 열대지방에 속하기 때문에 계절에 상관없이 여름옷을 준비하면 된다. 뜨거운 열대의 날씨가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가벼운 옷차림이 적절하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바닷가 근처에 자리한 신혼여행지의 특성상 저녁이면 선선한 해풍이 불어올 수 있어 가볍게 걸칠 수 있는 겉옷 정도는 하나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유럽이나 미주를 신혼여행지로 선택했다면, 우리나라 계절과 같은 겨울옷을 준비해야 한다. 유럽 대부분의 국가가 우리나라보다는 따뜻한 기온을 보이지만, 날씨가 자주 흐려지는 영국이나 북유럽을 여행지로 결정했다면 따뜻한 옷을 챙기는 것이 좋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우리나라와 반대의 계절을 보이는 곳들도 있다. 남반구에 자리한 호주와 뉴질랜드는 12월부터 2월까지가 여름철이다. 지금 호주나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난다면 여름옷을 준비해야 한다. 특히 호주는 낮 최고기온이 27도 이상 올라갈 수 있어 가벼운 복장을 추천한다.

    뉴질랜드의 경우 여름이라고 해도 낮 최고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더위로 고생할 일은 없다. 반대로 우리나라의 여름철에 호주와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두꺼운 옷을 챙겨야 한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는 6월부터 8월까지는 낮 최고기온이 12도 안팎이므로 우리나라 영하의 날씨에 비하면 따뜻한 겨울이지만, 장시간 외부 활동에 대비해 두꺼운 외투 한 벌은 준비해 두자.

    한겨울 두꺼운 외투를 입고 열대 지방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신혼부부들에게 두꺼운 외투는 부담스러운 짐이 될 수 있다. 이럴 때 인천공항에 자리한 외투보관소를 찾으면 여행 기간 내내 공항에 무거운 외투를 보관할 수 있다.

    단, 외투보관소 이용 시 보관 기간에 따라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니 참고하자.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02-548-2222/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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