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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시청률 견인차…'R'과 'P' 사이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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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팔' 시청률 견인차…'R'과 'P' 사이 'H'

    혜리 둘러싼 류준열·박보검 삼각관계 본격화…시청자 흥미 유발

    (사진=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15화 캡처 화면)

     

    지난 25일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 15회가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시청률 16.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사랑과 우정 사이'를 주제로 한 이날 방송에서는 극중 정환(류준열 분)과 택이(박보검)가, 덕선(혜리 분)을 향한 애정과 서로에 대한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비중 있게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 정환은 옷을 얇게 입은 덕선을 보고 자신의 코트를 주려다 결국 손을 거뒀다. 또한 정환은 진학상담 뒤 골목에서 울고 있는 덕선을 발견하고 위로하러 다가가려던 순간 택이가 나타나자 이내 발걸음을 돌렸다.

    특히 정환은 허리를 다친 아버지(김성균 분)의 응급수술을 도와준 택이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그의 풀어진 운동화 끈을 묶어주는 등 둘 사이 외면할 수 없는 우정의 깊이를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오랜 친구인 택이가 덕선을 짝사랑한다는 것을 안 뒤로, 정환은 자신의 첫사랑이기도 한 덕선에게 마음을 완연히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애틋함을 전하고 있다. 무던함 뒤에 숨겨진 순수하고도 여린 정환의 속내가 어필하고 있는 셈이다.

    택이 역시 덕선을 향한 정환의 마음을 눈치챘다. 이날 방송에서 덕선은 텔레비전에 나미의 무대가 나오자 동룡(이동휘)과 함께 춤을 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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