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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이재 "결혼생활 마침표…서로 잘 되길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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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허이재(사진=bob스타컴퍼니 제공)

     

    배우 허이재가 소속사를 통해 이혼에 관한 심경을 밝혔다.

    허이재는 3일 소속사 bob스타컴퍼니를 통해 "지난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남편과 헤어짐을 결정하게 됐다"며 "더 이상 가족은 아니겠지만 각자의 길을 걸으며 서로가 잘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사정으로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 덕에 용기를 낼 수 있었고, 좋은 작품을 통해 배우로의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며 "그간 연기에 목말랐던 만큼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허이재와 이혼을 협의한 이승우 씨는 가수 활동을 접고 현재 일반인으로 지내고 있다"며 "두 사람이 원만한 대화를 통해 심사숙고해 내린 결정인 만큼 따스한 눈길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ELNEWS:right}앞서 이날 bob스타컴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허이재는 배우자 이승우와 각자의 길을 걷기 위해 헤어짐을 결정했고, 이혼에 합의해 현재 법적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며 "두 사람 사이 자녀의 양육권은 남편이 갖게 되며, 원만한 합의를 통해 좋은 관계로 남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성격 차이로 헤어지게 됐지만 두 사람은 서로가 가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다시금 용기를 내어 시작점에 선 배우 허이재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허이재는 지난 2011년 7세 연상의 사업가 이승우 씨와 결혼해 아이 둘을 두고 있다. 최근 활동을 재개한 허이재는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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