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사진=윤창원 기자)
새누리당이 지난 주말 광화문 대규모 시위를 계기로 집회나 시위시 복면이나 마스크 착용을 금지하는 ‘복면착용 금지법’을 재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무성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세계가 복면 뒤에 숨은 IS(이슬람국가) 척결에 나선 것처럼 우리도 복면 뒤에 숨은 불법폭력 시위대 척결에 나서 무법천지가 반복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불법폭력 시위대는 익명성을 보장받는 복면 뒤에 숨어 온갖 폭력을 휘두르고 있다”면서 “집회·결사의 자유와 사회적 약자 보호 등 민주적 가치를 얘기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18대 국회 당시 복면금지 법안이 발의됐을 때 인권침해 논란이 있었는데 이번 시위를 봤을 때 이 법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