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그룹 아이콘이 저력을 입증했다.
16일 0시 공개된 아이콘의 신곡 '지못미'는 멜론, 올레, 벅스, 지니, 네이버뮤직, 몽키3, 소리바다 등 총 7개 음원차트에서 1위(오전 8시 기준 )에 올랐다. 더블 디지털 싱글로 함께 공개한 B.I & BOBBY의 유닛곡 '이리오너라' 역시 7개 차트에서 2위에 안착했다.
아이콘과 YG메인 프로듀서인 테디와 쿠시가 작업한 '지못미'는 연인을 지켜주지 못하고 이별하는 아쉬움과 아픔을 표현한 R&B 슬로우 곡이다.
또한 '이리오너라'는 아이콘의 래퍼 라인 B.I와 BOBBY가 함께한 힙합곡으로, 강렬하면서도 거침없는 랩과 토속적인 분위기의 가락이 잘 어우러졌다.
한편 음원과 함께 공개된 '지못미'와 '이리오너라'의 뮤직비디오는 이날 유튜브에서 각각 25만 8590뷰, 25만 8590뷰로 도합 51만 7180뷰를 기록(오전 9시 기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흑백의 감각적인 영상으로 이뤄진 '지못미' 뮤직비디오 속 멤버들은 신인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춰 이별함을 애틋해 하는 감성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리오너라' 뮤직비디오 속 B.I & BOBBY는 강렬하고 파워풀한 모습으로 '지못미'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괴물 신인'으로 불리는 아이콘은 지난 9월 데뷔곡 '취향저격'으로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며 주목 받았다. 뒤이어 발매한 하프앨범 타이틀곡 '리듬타'로도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