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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북한은 지금…"가을에 묻힌 개성 성균관과 만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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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북한

    [포토] 북한은 지금…"가을에 묻힌 개성 성균관과 만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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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 짙어가는 개성고려성균관(사진=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개성 만월대 출토유물 남북공동 전시회 개막식과 학술회의가 열렸던 북한 국보인 개성 고려성균관의 가을 모습을 담았다.

    개성 성균관의 가을(사진=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개성 성균관은 개성시 방직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

    기관으로서의 성균관은 고려 초기인 992(고려 성종 11)년에 설립됐으나, 현재의 건물은 임진왜란 때 파괴되었던 것을 1602(조선 선조 35)년부터 8년에 걸쳐 복원한 것이다. 북한의 국보 제127호로 지정됐다.

    가을이 짙어가는 개성 고려 성균관과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북한여성들(사진=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고려 왕궁터인 만월대는 북한 개성시 송악동 송악산 남쪽 구릉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전체 125만m²와 궁성 넓이 39만m²이다. 북한 국보 제122호로 지정돼 있다.

    개성 만월대 안내 표지(사진=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개성 만월대 발굴조사 사업은 지난 2007년 첫 삽을 뜬 뒤 2011년 이후 남북관계 상황으로 3년여간 중단됐다가 민족문화 보전사업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2014년 7월 어렵게 사업을 재개했다.

    여인이 머리를 풀고 누워있는 모습의 송악산과 만월대 유적지(사진=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2015년에는 180일이라는 역대 최장기간 발굴조사에 합의하고, 지난 달 남북이 공동으로 발굴한 개성 만월대 출토유물 전시까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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