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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 대세는 태국 코쿳

    • 2015-11-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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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마케팅과 베케이션머니로 인기몰이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몰디브, 발리 등 전통적인 허니문 지역말고 특별한 허니문지 원한다면 태국 코쿳 어떨까. 신혼여행 전문 여행사 허니문리조트에 따르면 내년 봄에 결혼하는 예비부부들 중 100쌍이 넘는 커플들이 허니문지로 코쿳을 선택했다.

    홍준호 허니문리조트 팀장은 "드물기는 하지만 코쿳을 문의하는 부부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쯤에는 코쿳이 인기 신혼여행지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행업계에서 코쿳의 인기 비결은 인기 신혼여행지였던 몰디브가 정정불안, 발리 공항의 폐쇄 등의 여파로 대체 여행지를 찾던 신혼커플들이 코쿳을 주목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한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안두진 더 푸켓 클럽 소장은 "코쿳을 몰디브와 대등한 여행지로 홍보한 전략이 맞아떨어지고 있다"며 "새로운 여행지가 인기를 끌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 코쿳이 단기간에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것은 고무적 현상"이라고 말했다.

    코쿳은 태국 남동부의 섬 코창 아래쪽에 깨끗한 모래사장과 울창한 정글 숲이 있는 낙원 같은 섬이다. 순결한 바다를 배경으로 첨단 리조트들이 들어선 이 섬을 태국정부 관광청에서 허니문지로 홍보하기 시작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코쿳 현지 관광업계에서 준비한 배케이션 머니도 관심의 대상이다. 배케이션머니는 현지에서 각종 액티비티에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지역 관광 화폐로 코쿳을 찾는 신혼여행자들에게 약 70만원 상당을 베케이션머니를 제공한다.

    신혼부부들은 베케이션머니를 통해 스노클링, 낚시투어, 아일랜드 호핑 투어까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코쿳에 대한 정보는 허니문리조트 홈페이지(www.honeymoonreso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허니문리조트02-548-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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