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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빅스 "여섯 명 모여 새로운 무대,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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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백 빅스 "여섯 명 모여 새로운 무대, 설렌다"

    [쇼케이스 현장] 완전체 컴백, 그룹 빅스(VIXX)

    빅스(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빅스(라비, 켄, 레오, 홍빈, 엔, 혁)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빅스는 10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두 번째 정규 앨범 '체인드 업(Chained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빅스는 "오랜만에 빅스 멤버 여섯 명이 다 모였다"며 "새롭고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설레는 마음으로 무대를 했다"고 덧붙였다.

    멤버 레오의 경우 컴백일이 생일이다. 그는 "전혀 의도하지 않은 일정이다. 컴백이 10일이라는 걸 알았을 때도 생일인 걸 인지하지 못했을 정도"라며 웃었다.

    빅스는 올해 드마라,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개별 활동을 펼쳤고, 유닛그룹 빅스LR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여섯 명이 모두 모여 컴백하는 것은 약 9개월 만이다.

    한편 이날 공개된 빅스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체인드 업'에는 타이틀곡 '사슬'을 비롯한 12곡이 담겼다. '사슬'은 묵직한 비트와 채찍을 연상시키는 사운드, 짐승의 울음소리처럼 읊조리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강인한 남자가 사랑에 있어서만큼은 길들여진 짐승 혹은 노예가 되어버린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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