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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 다단계 사기 회사 돈 빼돌린 2명 추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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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조희팔 다단계 사기 회사 돈 빼돌린 2명 추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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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팔 다단계 사기 회사의 돈을 빼돌린 전직 전산실장과 기획실장이 경찰에 구속됐다.

    대구지방 경찰청 '조희팔 다단계 사기 사건 특별 수사팀'은 조희팔 범죄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전 기획실장 김모 씨(41)와 전 전산실장 정모 씨(여.52) 등 2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2007년 6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조희팔 다단계 사기회사에서 근무하며 범죄자금을 CD(양도성 예금증서) 등으로 바꿔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정씨는 배상혁의 후임 전산실장이자 중국에서 검거된 강태용의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조희팔 다단계 사기 사건 피해자들은 정씨가 전산 기록 파기 등 증거 인멸과 범죄 자금 은닉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RELNEWS:right}

    경찰은 이들이 빼돌린 자금이 최소 5억 원에서 수 백억 원에 이를 수 있다고 보고 범죄 은닉자금을 찾기 위한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찰청으로부터 계좌 추적 전문가 2명을 지원받아 이들의 친인척 등 주변 인물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자금 추적을 벌이고 있다.

    이상식 대구지방경찰청장은 "조희팔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고 범죄수익 은닉자금을 끝까지 추적하는 한편, 비리 혐의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조희팔 핵심 측근 강태용이 중국에서 검거된 뒤 재수사에 착수해 지금까지 전직 경찰관 2명과 총괄 실장 배상혁 등 모두 6명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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