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원주 드림랜드 '20년만에 폐장'

  • 0
  • 0
  • 폰트사이즈

강원

    원주 드림랜드 '20년만에 폐장'

    • 0
    • 폰트사이즈

    드라마단지, 힐링·웰빙 복합공간 탈바꿈

     

    강원 원주 대표 관광지였던 드림랜드가 28일 20년간 이어온 시설 운영을 마감했다.

    드림랜드는 1996년 225억원을 투입해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26만 9,727㎡부지에 문을 열었다. 도유지 무상사용 기간 종료로 강원도로 다시 운영권이 넘어간 드림랜드 부지는 일단 드라마단지와 힐링, 웰빙 공간으로 개발 방향이 정해졌다.

    강원도가 발주한 용역 결과에 따르면 우선 2017년까지 드림랜드 1천여제곱미터 부지에 드라마세트장과 한지, 전통문화체험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사극 등과 연계한 드라마세트장을 조성해 영상문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2단계 사업으로 원주시가 추구하는 '건강 원주'에 맞춰 가족단위 여가 생활을 유도하는 힐링, 웰빙 복합 테마 파크(힐빙 파크)를 2019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이들 시설을 지역 관광지와 연계해 새로운 지역주민들의 소득 창출로 연계하겠다는 구상을 전했다.

    한편 드림랜드 폐쇄에 앞서 강원도는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사육동물을 다른 지역의 동물원에 양도하도록 유도했다. 멸종위기종 중 반달곰 4마리, 유럽불곰 2마리, 원숭이 1마리는 내년 개장 예정인 경기도 동물원으로, 사자 1마리는 부산의 한 동물원으로 양도된다. 놀이시설은 해체해 인도네시아 등지에 매각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국제 멸종위기종 등은 타 지역 동물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고 이 과정에서 나머지 동물들도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당 동물원과 협의를 마쳤다"며 "드라마 단지 등 향후 활용계획 용역결과를 토대로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