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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솔로여도 괜찮아' 보라카이를 신나게 즐기는 방법

    • 2015-10-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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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전문여행사가 추천하는 홀로 또는 친구와 떠나는 보라카이 여행

    (사진=온필 제공)

     

    필리핀에서 가장 많이 찾는 휴양지 중 하나인 보라카이. 환상의 낙원으로 알려지면서 휴양을 즐기려는 허니무너들과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하지만 보라카이는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수상 액티비티 천국이다. 따라서 친구들끼리 우정여행으로도 혼자만의 자유여행으로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다.

    필리핀 전문여행사 온필이 혼자 또는 친구들과 보라카이를 제대로 만끽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사진=온필 제공)

     

    ◇ 하루 종일 화이트비치에서 보내기

    일찍 일어나 커피에 팬케이크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한 후 본격적으로 화이트비치를 즐기면 된다. 폼 나게 수영복을 차려입고 코발트빛 바다와 새하얀 산호모래로 달려 들어가면서 하루를 시작하게 된다. 혹시 몸매에 자신이 없어 비키니를 입기 꺼린다면 눈치 보지 말자. 이곳은 전 세계 여행객들이 모인 곳은 어느 곳보다도 자유롭다. 무엇을 하든 누구하나 이상하게 여기는 이는 하나도 없다는 뜻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바닷물에 빠져 헤엄도 치고, 밀가루 같은 산호모래에 파묻혀 보기도 하고, 편안히 누워 뒹굴 거리며 책을 읽는 시간은 그야말로 꿀맛이다.

    (사진=온필 제공)

     

    ◇ 헤나, 레게머리 등 보라카이스럽게

    점심은 조나스에서 푸짐한 세트메뉴와 엄청난 크기의 망고 쉐이크를 맛보자. 조나스는 보라카이의 명물이라고 할 만큼 유명한 맛집이다. 허름해 보이는 외관과 달리 환상의 맛을 만들어낸다. 식사를 마친 후 다시 화이트비치로 돌아와 비치로드를 거닐어 보자. 비치로드를 거닐다 나타나는 아기자기한 예쁜 가게들, 해변에서 쓸 수 있는 멋들어진 모자와 섹시한 디자인의 수영복.

    모두 우리나라에서 살 수 없는 보라카이만의 분위기를 가졌다. 거리에서 하는 헤나나 레게머리 따기도 색다른 체험이다. 액티비티한 활동을 원한다면 호핑투어나 제트스키, 파라세일링 같은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신나게 놀고 쉬는 타임도 필요하다. 해변에서 '마사지 맘~', '마사지 써~'라면서 마사지 아주머니들이 손짓한다. 저렴한 금액으로 한 시간 동안 시원한 전신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사진=온필 제공)

     

    ◇ 세일링 보트에서 마시는 꿀맛 같은 산미구엘

    해질 무렵이면 바다위에는 수많은 세일링 보트가 둥실둥실 떠 있다. 그 중에 하나 마음에 쏙 드는 예쁜 보트를 찾아 세일링을 즐겨보자. 보트 위에 편안히 드러누워 산미구엘 한잔과 보라카이의 황홀한 석양을 감상하고 있노라면 '진정한 낙원은 바로 여기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사진=온필 제공)

     

    ◇ 외국인 친구들, 맥주, 만남과 대화

    밤이 되면 자유로운 밤의 문화를 즐겨보자. 저녁이 되면 거리에 테이블이 하나둘씩 나오면서 자유로운 오픈바의 분위기가 연출된다. 자유 여행객들이 많기 때문에 바에서 세계 각국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 맥주 한 잔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친구가 되는 것은 쉽다.

    취재협조=필리핀 전문여행사 온필(1544-0008/www.onf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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