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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디보, '사랑과 열정'으로 컴백 … 11월 27일 국내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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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디보, '사랑과 열정'으로 컴백 … 11월 27일 국내 발매

    일 디보. (제공 사진)

     

    데뷔 이래 전 세계 30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와 33개국에서 160회의 골드 및 플래티넘을 기록한 일 디보가 신보와 함께 돌아온다.

    까를로스 마린(47, 스페인), 우르스 뷜러(44, 스위스), 세바스티앙 이장바르(42, 프랑스), 데이빗 밀러(42, 미국)는 콜롬비아 출신 프로듀서이자 다수의 라틴 그래미상 수상자이기도 한 훌리오 레이에스 꼬뻬요와 함께 정통 탱고 및 정열이 넘치는 볼레로, 고전적인 맘보를 모두 아우르는 Amor & Pasión(사랑과 열정)을 11월 27일 국내 발매한다.

    일 디보의 일곱 번째 스튜디오 녹음인 동시에 가장 야심작이 될 이번 음반은 스페인과 쿠바, 아르헨티나와 멕시코의 정취가 어우러진 열정적인 리듬으로 일 디보의 활동 초기를 떠올리게 함과 동시에 이들의 이력에 흥미진진한 새 장을 열게 할 전망이다.

    이번 음반에는 영화 <쉰들러 리스트="">와 <여인의 향기="">에 삽입되었던 대표적인 탱고 곡, Por Una Cabeza, 라틴 팝의 여왕, 글로리아 에스테판의 Don’t Wanna Lose You의 스페인어 버전, 영화 <화양연화>에 등장했던 Quizas Quizas Quizas,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빠짐없이 불렀던 Besame Mucho, 스페인 혼성 그룹 모세다데스의 노래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Eres Tú, 훌리오 이글레시아스가 리메이크해 많은 사랑을 받은 A Las Mujeres Que Yo Ame(To All the Girls I’ve Loved Before),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를 라틴풍으로 해석한 Himno De La Alegria 등이 수록되어 있다.

    다국어로 이루어졌던 이전 음반과는 달리 전곡을 스페인어로 노래한 최초의 라틴 음반으로 알려져 있다.

    우르스 뷜러는 이번 앨범에 대해 "정말 자극을 많이 받았다. 대다수의 곡들이 내게는 완전히 새로운 것들인데다 매우 아름답고, 행복하고, 희망차고, 열정적이다. 사랑으로 가득한 음악이다"고 했다.

    올해 7월, 영국 노도프 로빈스 재단이 수여하는 실버 클레프 어워드에서 PPL 클래시컬상을 수상하기도 한 일 디보는 2016년 새로운 월드 투어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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