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진호. (JTBC 제공)
"다시 소를 찾으러 가야 할 것 같다."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4’ 2회에 출연한 SG워너비의 김진호가 출연한다.
김진호는 “섭외를 받고 고민이 많았다. 지금은 과거와 창법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예전의 ‘나’를 모창한다는 것은 굉장히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워우워우워~' 식의 '소몰이 창법'으로 많은 사랑과 비난(?)을 받았던 김진호는 이제 창법이 많이 달라졌다.
김진호는 창법을 바꾼 계기에 대해 “데뷔 당시에는 고등학생이었기 때문에 노래를 부를 때 슬프면 울고, 기쁘면 웃었다. 그런데 지금은 ‘슬프면 울어도 되나 기쁘면 웃어도 되나’를 고민 할 정도로 감정이 변화하는 폭이 달라졌다. 그것이 노래에 고스란히 들어가는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