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혼성듀오 악동뮤지션이 한글날을 기념해 음원을 공개한다.
오는 9일 악동뮤지션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이 곡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우리카드가 공동기획한 한글날 기념 공익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곡명은 '가나다같이'로, 악동뮤지션이 직접 작사작곡을 맡았다.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라는 후렴구와 순우리말로 이뤄진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앞서 악동뮤지션은 지난해 10월 '시간과 낙엽' 음원을 공개했는데, 순한글로만 쓰여진 시적인 가사와 섬세한가을 감성으로 호평 받은 바 있다.
소속사 YG 측은 "이번에 공개되는 '가나다같이' 또한 낯설지만 재미있고 아름다운 순우리말 가사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한글날을 맞아 한국인들은 물론, 한국어를 사랑하는 외국인들까지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깨닫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