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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를 찾아 떠나는 7박 9일의 북유럽 여행길

  • 2015-09-21 10:03

링켄리브, '노르웨이 환상 극야 여행 7박 9일' 상품 소개 ③

(사진=링켄리브 제공)

 

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일상에 지루함을 느끼는 이들에게 여행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낯선 여행지를 홀로 여행한다는 것. 두렵지만 설레는 일이다. 이왕이면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 함께하는 것도 좋겠다.

스토리 여행 플랫폼 링켄리브의 '노르웨이 환상 극야 여행 7박 9일'은 빛의 파노라마가 펼쳐지는 오로라를 만나기 위해 저 멀리 북유럽으로 떠나는 여행길이다.

(사진=링켄리브 제공)

 

노르웨이를 비롯한 북극권 나라는 겨울이 가까워질수록 밤이 조금씩 늘어나 결국 낮이 사라져버리는 흑야가 지속된다. 현지인들은 인공 태양을 만들어 억지로라도 일광욕을 즐길 정도로 온종일 어둠이 계속되는 곳이다.

하지만 어둠이 있기에 마주할 수 있는 보석 같은 풍경이 있다. 바로 지구 꼭대기에서만 관찰할 수 있다는 오로라가 북극해에 위치한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제도에서 볼 수 있다. 물론 아무 때나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로라를 관찰하려면 오랜 인내의 시간을 거쳐야해 현지인들은 오로라를 '사냥'하러 나선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사진=링켄리브 제공)

 

빨간 스노우캣은 오로라 사냥을 도와줄 든든한 지원군이다. 추위에 덜덜 떨며 하염없이 까만 하늘을 올려다보는 대신 안전한 스노우캣 안에서 따뜻한 음료로 몸을 녹이며 오로라를 기다리면 된다. 감히 카메라로는 표현되지 않는 오로라 빛의 춤사위를 홀린 듯 바라보며, 누군가는 소원을 빌고 누군가는 함께 오지 못한 이들을 떠올린다.

하늘을 헤엄치듯 수시로 바뀌는 형형색색의 오로라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엔 롱이어비엔 마을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별처럼 빛나는 마을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날 수 있다.

문의=링켄리브(Link & Leave) 여행사 (02-508-8273/www.linkandlea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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