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링켄리브 제공)
"결코 잊을 수 없다. 그리고 죽기 전까지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북유럽의 극야를 만나고 온 양정훈 여행작가의 말이다.
스웨덴 스톡홀름의 오래된 고성 사이에는 얽히고설킨 미로 같은 골목들이, 에테보리 운하 옆에는 눈부시게 푸른 공원이, 눈의 마을 아래에는 한없이 외로운 얼음 호수가 기다리고 있다. 두 개의 서로 다른 대양이 만나고 부서지는 스카겐의 황야는 광막하며, 여행객들의 베이스캠프인 트롬소에는 밤마다 신의 마법인 오로라가 펼쳐진다. 안개 씬 노르웨이 숲의 오두막에서 맞이하는 아침과 하루 종일 해가 뜨지 않는 극야의 정오는 잊혀지지 않는 북유럽의 잔상이다.
(사진=링켄리브 제공)
대자연과 어울려 살며 존엄한 삶을 평화롭고 소박하게 엮어가는 북유럽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 또 그들의 소중한 친구인 순록과 숲과 오로라가 바로 눈앞에 펼쳐진다는 것은 살면서 꼭 한번 북유럽 여행을 떠나야 하는 이유가 아닐까.
스토리 여행 플랫폼 링켄리브의 '노르웨이 환상 극야 여행 7박 9일'은 노르웨이와 스발바르 제도를 여행하며 저마다의 아름다운 여행 이야기를 써내려가려 한다. 북유럽의 아련하고 선명한 흔적들을 오롯이 느껴보자.
문의=링켄리브(Link & Leave) 여행사 (02-508-8273/
www.linkandlea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