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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지대 권선국, 산골 학교서 감동의 콘서트

    • 2008-05-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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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지만 따뜻한 사연 전하고 노래 들려줘 행복"

    권선국

     

    녹색지대 출신 가수 권선국(38)이 산골마을 주민들과 감동의 시간을 나눴다.

    권선국은 얼마 전 가정의 달 특집으로 마련된 MBC의 음악프로그램 ''산골학교음악회''에 출연해 강원도 삼척의 한 산골마을 지역 주민들과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권선국은 주민들을 위한 무대를 끝낸 후 마을 사람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빨간 우체통'''' 코너를 진행하며 사연 주인공들을 무대위로 불러내 신청곡을 불러줬다.

    권선국은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도 서로의 사랑을 전하고 정겹게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작지만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하게 돼 기뻤다. 공연 문화를 향유하기 힘든 산골 마을 사람들에게 노래를 들려준 것도 보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수 이정열이 사회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는 권선국을 비롯, 그룹 ''자전거를 탄 풍경'', 신형원, 변진섭 등이 출연해 따뜻한 무대를 만들었다. 방송은 13일 자정. 매달 1회 방송되는 다큐콘서트 ''산골학교음악회''는 지방 MBC에서 제작해 전국에 방영되는 음악프로그램이다. [BestNocut_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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