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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역대 국사편찬위원장 5명 국정화 반대



교육

    [아침 신문] 역대 국사편찬위원장 5명 국정화 반대

    ■ 방송 : 신문으로 보는 세상, 김영태 기자입니다
    ■ 일시 : 2015년 9월14일 (07:00~07:30)
    ■ 프로그램 : 이재웅의 아침뉴스
    ■ 출연 : CBS노컷뉴스 김영태 기자

    (사진=자료사진)

     

    ▶역대 국사편찬위원장들은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 결과가 실렸네요?

    = "전·현직 국사편찬위원장 8명 중 5명이 국정교과서 발행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일보가 이런 조사결과를 보도했습니다. 현 위원장 등 3명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반대 입장을 밝힌 이원순 6대 위원장은 "민주사회엔선 다원적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기에 하나의 교과서를 가지고 하나의 해석을 주입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입장을 밝히지 않은 7대 이성무 위원장은 " 국정이냐 검인정이냐 교과서 발행 체제보다 객관적인 교과서가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중앙경찰학교의 <경찰윤리>과목 교재의 서술 관점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군요?

    = 중앙경찰학교의 <경찰 윤리=""> 과목은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을 제외하고 새로 임용된 경찰관은 누구나 이수해야 하는 필수과목입니다.

    이 과목 교재는 5.16군사 정변을 5.16 군사혁명으로, 부마민주항쟁을 부마사태로 표현하고, 경찰에게 직접 책임이 있는 박종철, 이한열군 사망사건을 '경찰의 수난기'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이 책자가 왜곡된 역사인식으로 일관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은 "<경찰윤리> 역사교재의 역사서술은 용어선택이 보수편향적이고 경찰 중심적 서술이 지나치다"며 "대폭 수정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문구점 폐업이 심각하지만 보호를 못받고 있다는군요?

    = 동네문구점이 연 1000개씩 폐업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는 중소기업들의 생존을 위해 도입한 중기 적합업종 지정을 도입했는데요. 동네문구점과 슈퍼마켓 등 일부 업종의 상당수 점포가 폐업한 뒤 중기적합업종 지정을 검토해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동반성장위원회 관계자는 "문구류는 문구 생산업체, 문구 유통업체, 소비자인 학생, 교육청의 '준비물 없는 학교' 정책 등 여러 이해가 얽혀 있어 협의하기 매우 어렵다"고
    토로했습니다.

    이 소식을 한국일보가 보도했습니다.


    ▶대기업 한식뷔페가 골목상권을 잠식하고 있다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대기업들의 한식뷔페 사업 진출로 인근 음식점 절반 가량의 매출이 15% 이상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계절밥상' '자연별곡' '올반' 등 세련된 인테리어와 저렴한 가격으로 무장한 대기업 한식뷔페 프랜차이즈가 고객들을 흡수하면서 골목상권의 음식점들이 적잖은 타격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피해를 본 음식점 4곳중 한 곳은 업종 변경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구 평화'를 주제로 한 세계 석학들의 학술세미나가 열린다죠?

    = '동사이사의 보편평화 구상'을 주제로 한 학술회의가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 주최로 16-18일과 21일 열립니다.

    영국의 정치학자 존 던 교수와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 일본 문학평론가 가라타니 고진, 베르너 페니히 독일 베를린 자유대 명예교수가 발표에 나섭니다.

    행사를 기획한 박명림 교수는 "세계 최고의 지식인들이 모여 동아시아의 군사 긴장과 갈등이 지속되는 원인을 진단하고, 반평화주의에 대한 반성을 촉구하며 21세기 보편 평화 구상 담론을 세우려은 취지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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