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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섞이지 않는 물과 기름, 예술이 되다

(사진=로이터 영상 캡쳐)

 

터키의 전통 예술인 '에브루'.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 성질을 이용해 물 위에 유성물감을 뿌린 뒤 막대기나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리는 기법이다.

에브루 화가인 터키의 가립 아이는 검은 물 위에 형광빛 유성물감을 뿌려 몽환적인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데, 제작과정을 찍은 동영상이 우크라이나 출신 가수의 페이스북에 오르면서 전세계의 이목을 다시 한번 집중시키고 있다.

화제의 동영상은 원래 2013년에 찍은 것인데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되면서 350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이 동영상은 아랍 에미리트의 거대한 물 스크린에 투사됐던 것이라고 제작자는 밝혔다.

(영상=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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