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헬로우트래블 제공)
일상에 지치고 힘들 때면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 이국적인 세상에서 새로운 감성을 채우고 힐링하길 소망하게 된다.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먹방 프로그램들이 방영되며 국내외 많은 음식문화를 접하게 되고, 여행의 목적이 단순히 관광을 즐기는 것만이 아닌 현지인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는 음식문화를 체험하는데 의의를 두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유럽 문화와 역사의 중심지인 이탈리아 또한 거대한 원형경기장 콜로세움부터 영화 '로마의 휴일'의 촬영지 스페인광장, 고대 로마시대의 건축물 중 가장 보존이 잘 된 판테온 등 볼거리가 다양하지만,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맛있는 음식들도 놓칠 수 없다.
이탈리아 음식은 우리에게 친숙한 피자, 파스타 뿐 아니라 진한 향과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에스프레소도 유명하다. 게다가 달콤한 티라미수와 젤라토는 여행의 피로를 녹여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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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정통 이탈리아 피자피자의 고향 이탈리아에 가면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피자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저온숙성으로 반죽하여 얇게 만든 도우 위에 토마토와 루꼴라 등 신선한 재료를 올려 만든 로마식 피자는 색감도 좋으며 바삭한 피자 테두리까지 남김없이 먹게 된다. 나우마치아 레스토랑은 현지인들이 꼽는 최고의 정통 피자 맛집이니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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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에 왔다면 유서 깊은 커피 한 잔을이탈리아는 유럽 최초의 카페가 생긴 나라답게 커피가 유명하다. 특히 로마 3대 카페이자 여행자가 뽑은 로마 카페 1위를 차지하기도 한 타짜도르 카페는 판테온 근처에 위치해 있다. 진한 향의 에스프레소를 저렴한 가격에 마실 수 있으며, 요즘처럼 더운 계절에는 생크림이 듬뿍 올라간 카페 콘파냐가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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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함이 땡길 땐 젤라토 & 티라미수로맨틱의 도시 로마는 주로 걸어 다니며 도보여행을 즐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뜨거운 태양 아래 걷다 보면 지치는 게 당연지사. 이럴 땐 로마 최고의 디저트 젤라토 하나면 여행의 피로를 날릴 수 있다. 스페인 광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폼피의 티라미수도 빼놓지 말자. 다양한 토핑과 함께 어우러진 티마리수는 스푼으로 한 입 떠먹는 순간 왜 로마가 사랑의 도시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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