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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前대통령 사저 활용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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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 前대통령 사저 활용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경기도 고양시는 17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김대중 사저 활용방안'을 주제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고무성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6주년을 하루 앞두고 사저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경기도 고양시는 17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김대중 사저 활용방안'을 주제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승국 평화도시연구소 소장은 ▲평화통일특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김대중 평화사상 계승사업 ▲DJ 사저와 연계한 평화통일교육 전시관 및 평화문화센터의 건립 ▲평화의 집 공동체-평화마을 조성 ▲DJ 사저~평화통일교육전시관~호수공원 등을 연계한 평화관광코스의 개발 등을 제안했다.

    권노갑 김대중기념사업회 회장은 "사저가 개발되면 그 분이 걸어왔던 일생이 후손대대로 이어지고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금으로부터 18년 전인 1997년 12월 18일 바로 그 집에서 정권 교체로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돼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지금 이 순간 한국정치에 필요한 것은 진정성 있게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민주·개혁정신을 계승해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권노갑 김대중 기념사업회 회장, 최성 고양시장, 새정치민주연합 노웅래·김현미 의원, 제종길 안산시장 등 다수의 학계, 사회단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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