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5월단체, 5.18폄하 적극 대응나서



광주

    5월단체, 5.18폄하 적극 대응나서

    고양 김홍두의원 항의방문, 지원만처벌청원

     

    5월단체들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지속적으로 폄하.왜곡해온 지만원씨의 처벌을 정부에 청원하고 5.18에 대한 허위사실을 카카오톡으로 유포한 고양시의회 김홍두 의원에 대해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5.18 민주유공자유족회와 부상자회, 구속부상자회 등 5월 3단체와 5.18기념재단은 11일오전 최성 고양시장을 면담하고 고양시의회를 방문해 새누리당 소속 김홍두 의원과 이하우 시의회 부의장을 만나 동료의원들에게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허위사실을 카카오톡을 통해 유포한 행위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기로 했다.

    5월 단체와 기념재단은 김 의원에게 자진사퇴를, 고양시의회에 엄중한 징계를 해줄 것을
    촉구하고 고양시의회와 새누리당의 태도에 따라 법률적인 대응을 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시의회 김홍두 의원은 최근 동료의원들에게 보낸 카카오톡에서 "5.18 폭동자가 보상금으로 1인당 6억~8억원을 받았다", 폭동해야 대박나는 참으로 X같은 종복세상" 등 5.18를 왜곡하는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5월단체와 기념재단은 또, 5.18민주화운동을 북한특수군이 일으켰다거나 보상금을 많이 받았다는 등으로 5.18을 왜곡 폄하하고 있는 지만원씨에 대해 정부가 처벌해 줄 것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지난 7일 대통령과 국무위원, 국회의장과 대법원장 등에게 전달했다.

    5월단체와 기념재단은 광주전남변사회와 협력해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폄하하는 지만원씨와 뉴스타운 등 추종세력을 상대로 명예훼손과 손해배상 청구 등 법률적 대응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