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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 "'건축학개론'…힘이 되는 아름다운 한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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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제훈 "'건축학개론'…힘이 되는 아름다운 한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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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제훈이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 석자를 각인시킨 영화 '건축학개론'(2012)에 대해 "배우로서 살아가면서 큰 힘이 되는 작품"이라는 소회를 전했다.

    이제훈은 지난 9일 경기 파주출판도시에 있는 명필름아트센터에서 열린 '명필름 전작전: 스무살의 기억'에 참석해 영화 이야기를 들려 줬다.

    건축학개론은 개봉 당시 한국 멜로영화로는 처음으로 41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다. 누리꾼 설문조사에서 영화사 명필름이 지난 20년 동안 제공·제작한 영화 가운데 '접속'(1997), '공동경비구역 JSA'(2000)에 이어 다시 보고 싶은 작품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제훈은 이 영화에서 첫사랑에 빠지는 스무 살 승민 역을 맡았다. 개봉 당시 이제훈은 드라마 촬영으로 관객과의 대화, 무대인사를 함께하지 못했는데, 이번 명필름 전작전으로 마련된 관객과의 대화는 그에게도 관객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첫 시간이었다.

    무대에 오른 이제훈은 "건축학개론이라는 작품으로 나의 아름다운 시절을 남길 수 있다는 자체가 행운이고, 배우로서도 살아가면서 큰 힘인 것 같다"고 말했다.

    승민 캐릭터에 몰입했던 과정에 대해 이제훈은 "실제로도 대학 시절 같은 학교에 다니던 첫사랑에게 고백했다가 거절을 당한 뒤, 제대로 눈도 못 마주치고 많이 피해 다닌 경험이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승민의 감정과 행동이 납득이 됐고, 실제 첫사랑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연기를 했다"고 했다.

    그는 극중 가장 힘들었던 장면으로 "마지막 서연(수지)에게 CD를 돌려주면서 '꺼져줄래?'라는 대사를 던져야 했던 장면"이라며 "시나리오도 굉장히 많이 보고 연구도 많이 했는데, 실제 촬영할 때 말이 참 안 떨어지더라. 굉장히 힘들었다"고 전했다.

    군대 시절 에피소드를 묻는 관객의 질문에는 "군대 가기 전 더 많은 작품을 하고 싶은 욕심에 입대 전날까지 쉼 없이 일했다"며 "그래서 훈련소에 입소 한 첫날 밤 심란해 하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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