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의 세계 3대 여자프로골프투어 메이저대회 우승 도전으로 관심을 모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대회 둘째 날 경기가 폭우로 취소돼 3라운드 54홀 경기로 축소됐다.(자료사진=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예상하지 못한 악천후가 전인지(21·하이트진로)의 '세계 3대 여자 프로골프투어' 메이저 우승 도전에 변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24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2라운드 경기를 취소했다.
오전부터 쏟아진 비에 오전 8시 23분에 중단된 경기는 결국 취소됐다. 이로 인해 4라운드 72홀 경기로 예정된 이 대회는 3라운드 54홀 대회로 축소돼 진행된다.
25일 열리는 2라운드까지의 성적으로 출전 선수들의 컷 탈락 여부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