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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만의 골이따분' 직장인을 위한 팟캐스트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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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반

    '유영만의 골이따분' 직장인을 위한 팟캐스트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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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팟캐스트 방송 위해 '킬리만자로' 오르기도

    감동명강사과정 교수진과 운영진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 ‘유영만의 골이따분’이 인기다.

    ‘하는 짓이 새롭지 못하고 답답하다’는 의미의 순우리말인 ‘고리타분’을 유쾌하게 비꼰 ‘유영만의 골이따분’은 정해진 일과와 업무에 매몰된 직장인들을 주요 청취 대상으로 지난 6월 첫 방송을 시작했다.

    ‘골이 따분한 직장인들의 골을 흥분시킨다’, ‘골이 흥분된 직장인들의 골을 광분시킨다’, ‘골이 광분한 직장인들을 단골로 만들어 통찰력을 배양시킨다’는 독특한 콘셉트의 이 방송은 시작 전부터 SNS상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방송은 지식생태학자로 유명한 한양대학교 유영만 교수와 비전택시대학 정태성 총장, 터칭마이크 대표인 오종호씨가 진행한다.

    (좌로부터) 오종호, 유영만, 정태성 (사진= 유영만의 골이따분 제공)

     

    지난 21일 ‘킬리만자로에서 배운 직장인을 위한 통찰’을 주제로 공개된 두 번째 방송에서 3인의 운영자는 킬리만자로를 등반하면서 얻은 통찰과 깨달음을 두시간 동안 풀어냈다.

    이 날 방송에서 진행자들은 킬리만자로 10일 여정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인문학적 지식을 맛있게 버무려냈다.
    특히 아프리카 대륙 최고봉에서 만난 인간의 한계와 이를 마주한 인간의 다양한 반응, 이를 극복하는 과정과 깨달음은 인생의 킬리만자로를 마주하고 있거나 이를 앞둔 직장인에게 새로운 통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영만 교수는 “운영진 세 명이 각각 유식의 통찰, 잡식의 통찰, 무식의 통찰을 캐릭터로 잡고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대인의 고민거리를 유식, 잡식, 무식이 풀어 나가면서 일상의 통찰을 잡을 수 있는 재미있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은 온라인 홈페이지(www.podbbang.com/ch/9671)에서 들을 수 있으며 매 회 질문을 보낸 청취자 10명을 뽑아 상품을 제공한다.

    [영상제작] = 노컷뉴스 이재원PD(www.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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