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글로벌 기업인 맥슨모터사 오이겐 엘미거 CEO를 비롯한 임원들이 17일 구미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구미시청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간담회를 열고 구미 투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미시는 현재 1,213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으로 전자의료기기 소재 부품 산업화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며 맥슨모터사의 투자를 기대하고 있다.
방문단은 구미시청을 방문한 데 이어 금오 테크노밸리 내 IT의료융합기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둘러봤다.
맥슨모터사는 지난 1961년 설립된 세계 최고의 정밀 모터 생산업체로 로보틱스, 항공우주, 의료기기 등 첨단 사업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앞으로 글로벌 소재 부품 기업 CEO들을 구미로 초청해 산업 인프라와 투자 인센티브를 소개하고 구미시의 IT역량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