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검단신도시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검토 중인 지역은 검단신도시 1지구 전체 11.2㎢와 2지구(2013년 해제) 중 군사시설보호구역을 제외한 3.3㎢ 등 총 14.5㎢이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성사되면 검단신도시와 주변 지역 발전을 선도할 앵커시설 및 기업 유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관계 부처에 신청한다는 구상 아래 대상 지역 결정을 위한 내부 검토와 관련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토지 공급에 유연성이 커지고 외국 투자자에게 세금과 각종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돼 개발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