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겠다며 자기들만의 연장(도구)을 들고 연장전에 돌입했던 문화예술인들이 네 번째 연장전을 진행한다.
이번 저항 문화제는 ‘광화문 세월호 광장 1년, 다시 만나는 약속들’이라는 주제로 ▲김제동 ▲노래하는나들 ▲스카웨이커스 ▲엄보컬과 김선수 ▲연영석 ▲연극퍼포먼스 ‘그들이왔다’ ▲세월호를 생각하는 사진가들 ▲극단 라나앤레오 ▲춤누리 춤꾼 이상운 등이 참여할 예정.
문화제는 오는 11일 오후 7시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오후 4시 16분부터는 세월호 광장 새 단장식에 따른 지신밟기, 풍물 공연 등을 진행한다.